‘황망하다’란? ‘황망’ 단어 뜻
(틀린 예: 황망한 죽음, 황망한 마음, 허망하다X)
주변에서 흔히 쓰이는 ‘황망하다’라는 형용사의 쓰임을 흔히 볼 수 있는데, 자주 엉뚱한 상황에서 틀린 표현으로 사용됩니다. 해당 단어를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게 사용된다면 좋겠습니다.
-
‘황망’ 이란?
– 황망 1 荒亡 / 명사 / 사냥이나 주색(酒色)의 즐거움에 빠짐.
– 황망 2 慌忙 / 명사 / 마음이 몹시 급하여 당황하고 허둥지둥하는 면이 있음.
– 파생어: 황망-하다, 황망-히
-
‘황망하다’란?
– ‘황망하다’ 는 위와 같이 허둥지둥하고 급할 때 쓰는 모습을 나타냅니다. 흔히 안타까운 일과 연관지여 쓰이는데, 해당 표현은 틀립니다.
– 예시: 1) 그는 약속 시간에 늦어 황망하게 밖으로 나갔다.
2) 어둠에 쫓겨 허둥지둥 산봉우리로 기어오르는 황망한 속도가 그대로 눈에 보였다.
3) 워낙 황망 중이어선지 내게 인사도 건네지 않고 부리나케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다.
- 기존 잘못 쓰이던 표현에서 대체할 단어
– 허망하다 (虛妄하다/형용사)
1) 거짓되고 망령되다.
2) 어이없고 허무하다.
– 허무하다 (虛無하다/형용사)
1)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상태이다.
2) 무가치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져 매우 허전하고 쓸쓸하다. (허무한 느낌)
3) 헛되거나 보잘 것 없다.
└ 너무나 기본적인내용이지만 추가한다면, ‘허무하다’와 비슷한 ‘어이없다 / 쓸쓸하다 / 하찮다’는 상황과 쓰임에 맞게 구분하여 쓰도록 해야합니다. 같은 뜻이라도 -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- 단어 하나에 따라 말의 흐름과 느낌이 달라지니 받아 들여지는 사람을 배려하며 말하도록 해야 합니다.
출처: 네이버, 국립국어원